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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리뷰] 김민-이승호, 바쁜 순위 싸움 영건 맞대결 20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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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순위 싸움으로 바쁜 두 팀이 영건을 내세워 맞대결을 펼친다.

KT와 키움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를 펼친다.

두 팀 모두 순위싸움이 바쁘다. 6위 KT는 최근 4연패에 빠지며 5위 NC 다이노스와 3.5경기 차 벌어져 있다. 10경기 남아 있는 만큼, 반등이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경우의 수도 아니다.

키움은 전날 LG에 패배하면서 3위로 떨어졌다. 2위 두산과는 승차가 없는 가운데, 1위 SK와는 3.5경기 차다. 키움 역시 마지막 반전을 꿈꿀 수 있는 상황이다.

갈 길이 바쁜 가운데 이날 KT는 선발 투수로 김민을, 키움은 이승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김민은 올 시즌 25경기 나와 6승 11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5경기에서는 3패 평균자책점 8.14로 부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3차례 나와 2패 평균자책점 8.25의 성적을 남겼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올 시즌 22경기 나와 8승 5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2.52로 상승세다. 다만 KT를 상대로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좋지 않았던 만큼, 최근 기세를 이어갈지가 주목된다.

두 팀 모두 최근 타격감이 썩 좋지 않다. KT는 전날 찬스에서 번번히 찬물이 끼얹어지며 2-5로 패배했고, 키움은 연이틀 한 점을 내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서로에게 약했던 영건이 출격하는 만큼, 타선이 반등이 이날 경기 키가 될 전망이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