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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폴드 어머니, 한복 입고 시구…한화 특별한 추석 맞이 20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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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화 에이스로 자리 잡은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 가족의 시구, 시타가 눈길을 끌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서폴드의 어머니 디엔 여사가 시구자로 나섰다. 서폴드 친형 크레이그도 한복 차림으로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디엔 여사는 원바운드 공이었지만 포수 미트 쪽으로 공을 던져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거구의 형 크레이그도 타석을 가득 채우며 하프 스윙을 선보였다. 

한편 한화는 경기 전에도 장외 무대에 민속놀이 체험 부스를 만들어 응원단과 함께 제기 차기, 떡 메치기, 인절미 만들기를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석 기념 셀카 이벤트로 정은원과 장진혁이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waw@osen.co.kr[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