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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프리뷰] 다익손, 롯데서 첫 연승 도전…한화 맞대결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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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롯데에서 첫 연승 도전이다. 

롯데 외국인 투수 브록 다익손이 연승 사냥에 나선다.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해 SK에서 시즌을 시작한 다익손은 그러나 6월초 웨이버 공시됐다. SK가 헨리 소사를 영입하며 시장에 나왔고, 소사를 놓친 롯데가 제이크 톰슨의 대체 선수로 다익손을 데려왔다. 

다익손의 시즌 전체 성적은 27경기 5승9패 평균자책점 4.34. SK에선 12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준수했지만 6월 롯데 이적 후에는 15경기 2승7패 평균자책점 5.03에 그치고 있다. 

지난 10일 사직 KIA전에서 롯데 이적 후 첫 선발승을 거뒀다. 5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막았다. 그로부터 4일을 쉬고 한화전에 나선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 6월20일 대전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막은 바 있다. 한화와 탈꼴찌 싸움을 하고 있는 롯데로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우완 김진영이 다시 한 번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올해 1군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44. 지난 10일 청주 LG전에서 3⅔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