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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첫 10승' NC, 삼성 꺾고 5연승 '5위 굳히기' [오!쎈 리뷰]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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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민경훈 기자]NC 선발 구창모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NC가 삼성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구창모가 NC 좌완 최초로 10승을 달성했다. 

NC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를 6-1 완승으로 장식했다. 최근 5연승을 질주한 NC는 69승64패1무로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3연패에 빠진 8위 삼성은 56승76패1무. 

구창모의 호투가 빛났다. 구창모는 5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 쾌투로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4회초 구자욱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 시즌 10승(7패)째를 거둔 구창모는 NC 좌완 최초로 두 자릿수 달성에 성공했다. 

NC 타선도 구창모를 지원했다. 2회말 박석민의 시즌 19호 솔로 홈런에 이어 3회말에는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시즌 6호 투런 홈런이 터졌다. 스몰린스키가 2안타 2타점, 이명기가 2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4패(3승)째를 당했다. 구자욱이 4회초 시즌 14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팀 완봉패를 막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