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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정적 전력…총력전 우승하겠다" 김태형 감독 KS 출사표 [KS]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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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youngrae@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한국시리즈를 앞둔 출사표를 던졌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0-1로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각. 서울 잠실구장에서 상무와 연습 경기를 펼친 김태형 감독도 키움의 한국시리즈 진출 소식을 들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SK를 제치고 극적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지난 6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진행하며 한국시리즈 대비에 들어갔다. 16일과 17일에는 상무와 각각 낮경기와 밤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키움이 한국시리즈 파트너로 정해지자 김태형 감독은 "키움은 안정된 투타 밸런스를 바탕으로 좋은 전력을 갖췄다. 하지만 우리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하나 돼 한국시리즈를 준비해왔다. 매 경기 총력전을 펼쳐 반드시 우승하겠다.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