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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신꺾고 피닉스리그 2연승…김대우 7이닝 1실점 8K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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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김대우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신 타이거즈를 꺾고 미야자키 피닉스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0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장식했다. 7회까지 0-1로 끌려갔으나 8회 김재현과 최영진의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김대우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어 김준우와 김용하가 1이닝을 깔끔하게 지웠다.

2번 유격수로 나선 김재현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백승민, 최영진, 김성표는 1안타씩 때렸다.

삼성은 앞서 19일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1-1로 맞선 6회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선발 김성한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김동엽, 이현동, 송준석은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고 백승민과 김도환은 2안타씩 때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