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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프리뷰] 핀토, 홈 첫 승 재현하며 팀 3연패 끊을까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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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의 연패가 ‘3’으로 늘어났다. 10연패에서 탈출한 것도 잠시 다시 연패에 빠졌다. 

SK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IA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서 2경기를 모두 내줘 스윕 위기. 더불어 3연패에 빠진 SK는 승리가 절실하다. 

선발 투수로 외국인 핀토가 출격한다. 핀토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홈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6.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2승(14패)인 SK가 홈에서 거둔 유일한 승리였다. 

핀토는 이후 원정 경기에서 연거푸 부진했다. 수비수들의 잇딴 실책이 동반되면서 마운드에서 멘탈이 흔들렸다. 지난 13일 잠실 LG전 4.2이닝 10실점(3자책), 지난 19일 고척 키움전 4.1이닝 8실점(7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홈구장에서 자체 청백전,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익숙하다. 홈에서 거둔 첫 승의 기운을 다시 발휘해야 한다. 

KIA 선발은 이민우다.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 지난 19일 롯데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QS에 성공했다. 

승부 관건은 SK 타선이다. 최정(타율 .130)을 비롯해 SK 타선은 전체적으로 슬럼프다. SK 타선이 어느 정도 득점을 뽑지 못한다면 연패 탈출은 힘들 전망이다. KIA는 3번에 배치된 터커가 앞서 2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다. 23일 마지막 9회 타석에서 무사 만루에서 볼넷을 골라 낸 것이 반전의 계기가 될 지 지켜볼 일이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