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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387일 만에 우익수 선발 출장 [오!쎈 창원]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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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곽영래 기자]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초 1사 NC 나성범이 솔로 홈런을 때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무릎 수술 이후 첫 외야수 선발 출장에 나선다.

NC 이동욱 감독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나성범의 외야수 선발 출장 사실을 알렸다.

지난해 5월 오른쪽 무릎 십자 인대 수술을 받고 올해 1년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나성법은 그동안 지명타자로만 선발 출장했다. 주루 플레이 등 뛰는 동작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수비 출장은 최대한 늦추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그러나 주루 플레이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시즌을 치르면서 꾸준히 수비 훈련을 하며 수비 복귀를 준비했다.

그리고 이날 나성범은 드디어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나성범의 우익수 선발 출장은 나성범이 무릎 부상을 당했던 지난 2019년 5월 3일 창원 KIA전 이후 387일 만이다. 

대신, 이날 애런 알테어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이동욱 감독은 “알테어는 휴식을 주면서 점검을 할 예정이다. 아직 타이밍이 좀 안 맞는다”고 전했다. 

외야 수비 라인업은 우익수 나성범, 중견수 이명기, 좌익수 강진성으로 꾸려진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