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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윌리엄스 감독, "선발진 굉장히 만족..불펜 부담도 줄어줘" [오!쎈 인천]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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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곽영래 기자] 승리를 거둔 KIA 양현종이 윌리엄스 감독과 주먹을 맞대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KIA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어느새 순위도 공동 2위에 반경기 차이 뒤진 4위로 바짝 따라 붙었다. 

KIA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주중 롯데전 스윕에 이어 SK전 스윕 기회다. KIA는 5연승 기간에 선발 투수들이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선발 야구로 상대팀을 압박했다.

24일 경기에 앞서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진이 너무 좋은 모습이다. 굉장히 만족한다. 이닝 수도 길게 가져가 불펜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서 만족한다"고 거듭 좋아했다. 

전날 KBO리그 첫 승을 거둔 브룩스에 대해 "스크라이크존 잘 공략하는 스타일이다. 어제는 변화구가 높게 제구되면서 안타를 많이 맞았다. 모든 구종을 자유롭게 사용할 줄 알고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아는 선수라 좋은 피칭을 하리라 기대한다. 어제 병살타 3개로 위기 관리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찬호(유격수) 터커(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지완(좌익수) 유민상(1루수) 백용환(포수) 최원준(중견수) 나주환(3루수) 황윤호(2루수)가 나선다. 김선빈, 한승택은 휴식 차원에서 제외됐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