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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 "뷰캐넌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 돋보였다" [대구 톡톡]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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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곽영래 기자]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활약을 칭찬했다.

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018년 6월 23일 이후 대구 두산전 12연패 및 21일 대구 LG전 이후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뷰캐넌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팀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때려내며 두산 마운드를 두들겼다. 특히 이학주는 승부처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3타점을 올렸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뷰캐넌이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로 이끌었다. 이학주가 흐름을 가져오는 좋은 타점을 기록했고 박찬도, 김상수 등 모든 야수들이 최선을 다한 플레이를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다음 주 롯데(사직), NC(대구)와 만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