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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점' 이학주, "지난 시즌 치르면서 부족한 점 알게 됐다" [대구 톡톡]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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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삼성 이학주와 살라디노가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학주(삼성)가 승부처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학주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회 중견수 희생 플라이, 5회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두산을 13-0으로 격파했다. 

이학주는 경기 후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한 점을 알게 됐다. 오프 시즌 중 박진만, 조동찬 코치님의 수비 영상을 보면서 수비에 대해 많이 공부했고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늦었지만 경산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범한 볼을 놓쳐 많은 지적을 받았는데 어려운 바운드든 쉬운 타구든 신중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학주는 "오늘 타격 훈련할 때 김용달 코치님이 편안하게 임하라고 하신 게 경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편안하게 타석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