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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리뷰] 구창모-이승호, 미래 국대 좌완들의 맞대결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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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미래 한국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로 거듭날 재목들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NC 구창모와 키움 이승호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팀간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구창모, 이승호 모두 국가대표 좌완 계보를 이을 투수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로는 구창모의 페이스가 이승호에 비해 많이 앞서있다.  구창모는 올 시즌 3경기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41(22이닝 1자책점), 25탈삼진 4볼넷으로 극강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난다.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8이닝을 소화하며 토종 에이스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반면, 이승호는 3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 구창모에 비해서는 뒤처지는 성적이다. 지난 20일 고척 SK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구창모는 지난해 키움전 성적이 아쉬웠다. 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7.04다. 이승호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NC를 상대로 좋지 않았다.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31에 그쳤다. 

미래의 국가대표 좌완 라인업을 책임질 두 선수가 과연 상대전적의 열세를 극복하고 호투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