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 "마차도 수비 아주 잘해주고 있다" [부산 톡톡]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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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손찬익 기자] "아주 잘해주고 있다".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의 안정감 넘치는 수비를 칭찬했다. 마차도는 25일 현재 WAA(평균 대비 수비 승리 기여) 2위를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제 몫을 다 해주고 있다.
허문회 감독은 26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수비 부문에서 아주 잘해주고 있다. 공격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체력 안배 차원에서 하위 타순에 기용하고 있다. 여름철 체력 관리가 필요하면 신본기와 김동한을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수비 안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허문회 감독은 "공격은 기복이 있지만 수비는 그렇지 않다. 수비가 안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포수 지성준에 대해 "잘하면 언제든지 1군에 부를 생각"이라며 "아직까지 기존 선수들보다 떨어진다. 내가 생각하는 수치가 나오지 않는다. 잘하면 언제든지 쓸 것"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