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키움 김주형-NC 김찬형, 형제 선발 맞대결 성사 [오!쎈 창원] 2020.05.26

본문

[사진] 키움 김주형-NC 김찬형 /OSEN DB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키움 김주형과 NC 김찬형 형제가 동시에 선발 출장한다. 

키움과 NC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키움 이승호, NC 구창모가 선발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지영(포수)-이택근(좌익수)-테일러 모터(우익수)-김주형(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1군 콜업된 테일러 모터는 콜업이 되자마자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강진성(1루수)-박석민(3루수)-권희동(우익수)-알테어(중견수)-김찬형(유격수)-김태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23일 창원 한화전에서 홈 충돌로 목 통증이 생긴 양의지는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한편, 이날 양 팀의 형제가 나란히 선발 출장한다. 키움 김주형과 NC 김찬형은 연년생 형제다. 형인 김주형과 동생 김찬형은 양정초, 경남중, 경남고까지 학창생활을 함께 보냈다. 하지만 프로 입성 시기는 다르다. 동생 김찬형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지명을 받아 고졸 신인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형 김주형은 고등하교 졸업 이후 홍익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지난 2019년 신인 2차 10라운드로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성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