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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3번 라인업 복귀, 2루수 최준우 선발 출장 [오!쎈 잠실]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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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SK 와이번스가 주전 2명을 부상으로 또 잃었다. 염경엽 감독은 한동민이 빠진 외야에는 최지훈을 활용하고, 김창평이 빠진 2루수로는 최준우와 최항을 활용하겠다고 했다. 

한동민은 지난 24일 KIA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 다리를 맞았다. 김창평은 직선 타구를 다이빙캐치하다가 어깨를 그라운드에 부딪혔다. 한동민은 우측 정강이뼈 미세골절로 복귀까지 6~8주 정도 걸릴 전망, 김창평은 왼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회복에 열흘 정도 걸릴 전망. 

염경엽 감독은 26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한동민과 김창평이 빠진 자리에 "(2루는) 최준우, 최항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 같다. 외야는 최지훈을 활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노수광(중견수)-오준혁(좌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정진기(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최준우(2루수)-이홍구(포수)-정현(유격수)이 출장한다. 

24일 KIA전에서 빠졌던 최정은 다시 3번으로 복귀했다. 염 감독은 "조금씩은 좋아지는 것 같다"고 기대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