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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프리뷰] '1선발 모드' 문승원, SK 위닝시리즈 이끌까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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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1선발 위용을 이어갈 것인가. 

SK 와이번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완 문승원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문승원은 올 시즌 SK의 에이스로 도약했다. 11경기에서 65이닝을 던지며 2승5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7차례로 안정감을 뽐내고 있다. 

5월 4경기는 1패 평균자책점 6.10으로 부진했지만 6월 5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1.39로 반등했다. 7월에도 2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됐으나 평균자책점은 3.00.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해 한화전 1경기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한화에선 우완 장시환이 선발등판한다. 10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5.07. 지난달 중순 2군에 다녀온 뒤 4경기 모두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평균자책점 2.05로 반등 중이다. SK 상대로는 지난 5월7일 문학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올 시즌 유일한 승리를 거뒀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