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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로하스 또 넘겼다, 시즌 28호 투런포…홈런 1위 질주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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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KT 로하스가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KT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또 홈런을 쳤다. 

로하스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채드벨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조용호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2루 찬스. 초구 볼을 지켜본 로하스는 2구째 몸쪽 깊게 들어온 146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28호 홈런. 

지난 6일 고척 키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한 로하스는 이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2위 로베르토 라모스(LG·21개)와 격차를 7개로 벌렸다. 최근 6경기 홈런 4개로 몰아치기가 시작됐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