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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감독대행, "서폴드, 충분히 쉰 거 같아 기대" [고척 톡톡]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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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OSEN=고척, 이종서 기자] "충분히 쉰 것 같더라고요."

한화 이글스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7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로 워윅 서폴드를 내세운다.

서폴드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4.96의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은 지난 1일 LG전으로 3⅓이닝 동안 10피안타 2탈삼진 7실점(5자책)으로 흔들렸다. 비로 인해서 등판이 밀리면서 휴식일이 생겨 열흘 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재정비 시간이 충분했던 만큼, 최원호 감독대행은 서폴드의 호투를 기대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최근 모습이 좋지 않아서 등판이 뒤로 밀린 것이 더 잘 된 것일 수도 있다. 구속도 좋았을 때보다는 확실히 떨어져 있더라”라며 “서폴드에게 물어봐도 충분히 쉰 것 같아서 기대를 많이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폴드는 포수 이해창과 호흡을 맞춘다. 한화는 이용규(중견수)-노수광(좌익수)-하주석(유격수)-최진행(지명타자)-반즈(우익수)-김태균(1루수)-강경학(3루수)-이해창(포수)-정은원(2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