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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유희관 상대 13호 아치 쾅!...역대 24번째 2700루타 달성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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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곽영래 기자] 2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말 2사 1루 삼성 강민호가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시즌 13호 아치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2700루타를 달성했다. 

강민호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는 0-0으로 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유희관에게서 좌중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선발 유희관과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받아쳐 120m 짜리 대형 홈런을 작렬했다. 지난 8일 문학 SK전 이후 3일 만의 홈런이다. 

이로써 강민호는 역대 24번째 개인 통산 2700루타를 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