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모든 선수들이 작전 수행 능력 좋았다" [잠실 톡톡]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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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곽영래 기자]KIA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1900이닝과 16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했다. 승리를 거둔 KIA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들과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KIA가 4~5위 싸움에서 승리해 LG에 반 경기 차이로 다가섰다.

KIA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1900이닝과 16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했다. 1600탈삼진은 KBO 역대 5번째 기록.

KIA는 1회 2점을 뽑아 리드했고, 2-1로 앞선 7회 타자일순하면서 6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불펜이 8~9회 3점을 허용했으나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양현종이 매우 훌륭한 피칭을 했다. 중심타선은 득점권에서 좋은 타격으로 승리에 도움을 줬다. 오늘 모든 선수들이 작전 수행 능력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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