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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오재일 대구에서 강한 모습 보여줬다" [대구 톡톡]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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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200611 두산 김태형 감독./ksl0919@osne.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오늘 비로 인해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정말 수고 많았다”.

두산이 삼성을 꺾고 주중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 유희관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오재일은 3회 결승 스리런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정수빈은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오늘 비로 인해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정말 수고 많았다. 유희관은 팀한테나 본인한테나 모두 중요한 경기였는데 잘 던져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승도 비로 인해 2번이나 대기하면서도 베테랑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감독은 또 "공격에서는 오재일이 대구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중요한 홈런을 쳐줬다"고 평가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