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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프리뷰] 박종훈, 8월 첫 등판…KT전 패배 설욕할까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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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SK 박종훈이 8월 첫 등판에 나선다. 

SK 와이번스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언더핸드 박종훈을 내세웠다. 

박종훈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81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6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 중이다. 6월 1승4패 평균자책점 8.03으로 부진했지만, 7월 2승2패 평균자책점 3.72로 반등했다. 

8월에는 첫 등판이다. 지난 5일 문학 롯데전에 2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흔들렸지만 비로 노게임 선언되며 한숨 돌렸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째 등판. 지난 6월18일 문학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3볼넷 6탈삼진 5실점 패전을 안은 바 있다. KT 강타선에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T에선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SK를 상대로 지난달 31일 수원 경기에서 2⅔이닝 무실점으로 막다 현기증으로 교체된 바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