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12일 프리뷰] 일주일 만에 리턴매치, 임찬규 복수 가능할까 2020.08.12

본문

202008121153773573_5f335b3e23057.pn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4위 LG와 5위 KIA의 순위표가 뒤바뀔까. 

LG와 KIA는 12일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전날 KIA가 승리하면서 LG에 반 경기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12일 승패에 따라 4위 자리가 바뀔 수 있다. 

LG와 KIA는 3주 연속 맞대결하는 진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 당초 KBO가 도쿄올림픽 기간으로 비워 뒀던 날짜에 새 일정을 짜면서 LG는 8월 1~3주차에 매번 KIA를 상대하게 됐다. 

12일 LG 임찬규와 KIA 브룩스가 선발 리턴 매치를 갖는다. 지난 6일 광주에서 두 투수는 맞붙었다. 임찬규는 4.1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브룩스는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 완벽투를 자랑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임찬규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다. KIA전 성적은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7.27로 안 좋다. 삼세번 등판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브룩스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 중이다. 104⅔이닝을 던져 경기당 6⅔이닝에 가깝게 소화하고 있다. QS는 11차례, 평균자책점은 리그 5위다. LG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강했다.

두 투수는 12일 맞대결을 하고, 다음 주 18일 KIA-LG전에서 또 등판하는 일정이다. 2번째 맞대결에선 누가 웃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