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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프리뷰] 연기된 낙동강 더비, 루친스키-스트레일리 에이스 빅뱅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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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들이 사직에서 맞붙는다.

NC와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시즌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11일) 양 팀의 경기가 우천 취소면서 선발 투수들을 변경했다. 당초 NC는 장현식 롯데는 아드리안 샘슨을 선발 투수로 예고한 바 있다. 예정된 선발 로테이션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NC는 드류 루친스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에이스 빅매치가 성사됐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11승1패 평균자책점 2.31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16번의 등판에서 14차례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만큼 안정적이고 위력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다승 1위, 평균자책점 4위, 이닝 7위로 투수 기록 대부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스트레일리는 루친스키보다 더욱 압도적인 시즌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스트레일리는 17경기 6승3패 평균자책점 1.9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이다. 승운이 따라주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승까지 챙기고 있다.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1위, 이닝 3위, WHIP 2위의 성적이다./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