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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프리뷰] 라이블리, 3연패 수렁빠진 삼성의 구세주 될까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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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곽영래 기자] 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라이블리가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3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이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를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13일 대구 두산전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라이블리는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승 5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4.84. 지난달 18일 롯데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거뒀다.

지난달 31일 키움전과 6일 두산전 모두 고배를 마시는 등 2연패에 빠져 있다. 팀과 개인 모두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재일, 김재환 등 두산 거포들의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삼성은 3연패 기간 중 투타 엇박자를 보였다. 앞선 두 경기에서 투수는 제 몫을 다 했으나 타선이 침묵을 지켰고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최채흥이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하는 등 8-15 대패를 당했다. 그나마 타선의 회복 조짐은 반가운 소식. 특히 김헌곤이 4안타를 터뜨리며 고군분투했다.

두산은 우완 이영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3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24.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7차례. 5월 24일 삼성을 상대로 5이닝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