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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8득점' KIA, 삼성에 13-5 대승...대구 2연전 싹쓸이 [대구 리뷰]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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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대선 기자]2회초 1사 1루에서 KIA 김민식이 우월 투런 홈런을 치고 홈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KIA가 삼성을 이틀 연속 제압하고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KIA는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13-5로 따돌렸다. 반면 삼성은 16일 수원 KT전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상수는 역대 71번째 개인 통산 1200안타를 달성했다. 

KIA가 먼저 웃었다. 2회 김민식의 우월 투런 아치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식은 1사 1루서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와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컷패스트볼(139km)을 걷어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20m. 2-0. 

KIA는 3회 최형우의 좌중간 2루타, 나지완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유민상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그사이 최형우는 3루에 안착했다. 계속된 2사 1,3루서 김민식과 김태진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4-0으로 앞선 4회 1사 만루서 나지완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보탰다. 삼성은 4회말 공격 때 이원석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그리고 5회 김상수의 우전 적시타, 상대 실책으로 2점 더 따라붙었다. 

삼성은 7회 1사 2,3루서 다니엘 팔카의 중전 적시타로 5-5 승부의 균형을 이뤘다. KIA는 8회 1사 후 박찬호의 중전 안타, 최원준의 볼넷에 이어 김선빈의 중전 안타로 6-5로 다시 앞서갔다. 프레스턴 터커가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오승환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나지완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는 9회 김규성의 그랜드슬램으로 13-5로 점수차를 벌렸다. 

KIA 선발 드류 가뇽은 5⅔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시즌 10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켰다. 김민식은 2회 선제 투런 아치를 포함해 2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최형우는 3타수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는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 도움 속에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5번째 투수 최지광은 3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김상수, 구자욱, 박계범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OSEN=대구, 이대선 기자] 18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8회초 2사 1,3루에서 삼성 오승환이 KIA 최형우에게 우전 적시 2루타를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