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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서튼, 외국인 감독들의 선물 교환 '통역도 필요없네'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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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베로 감독, 서튼 감독 /한화 이글스 제공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외국인 감독들의 선물 교환이 이뤄졌다. 따로 통역이 필요없는 자리였다. 

19일 대전 한화-롯데전을 앞두고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과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만났다. 수베로 감독이 홈구장 감독실로 서튼 감독을 초대해 인삼 세트를 선물했다.

한국에서 첫 해를 보내고 있는 수베로 감독은 KBO리그 감독들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첫 대전 3연전에 인삼 세트를 전달 중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 홍원기 키움 감독, 류지현 LG 감독, 허삼영 삼성 감독, 이동욱 NC 감독에 이어 이날은 서튼 감독 차례였다. 

수베로 감독은 "정식으로 인사하는 의미로 선물을 준비했다.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서튼 감독도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롯데호텔 숙박권과 수베로 감독의 이름이 적힌 소주세트, 향수 등을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서튼 감독은 "미국에서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던 것처럼 여기서도 그럴 수 있을 것"이라며 "한화 이글스가 잘되는 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두 감독은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선물 전달식을 마쳤다. 국내 감독들과 만남 때는 늘 통역이 있었지만 이날은 외국인 감독님들의 만남이라 통역도 따로 필요없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