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뷰캐넌이 6승 달성 후 떠올린 고맙고 그리운 존재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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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최규한 기자] 삼성이 키움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의 완벽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키움을 6-3으로 제압했다. 지난 4월 3일 고척 경기 이후 키움 4연패 탈출. 승리 투수 삼성 뷰캐넌을 비롯한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2021.06.04 / dreamer@osen.co.kr](http://file.osen.co.kr/article/2021/06/05/202106050935775857_60bac7d40e1af.jpg)
[OSEN=고척, 손찬익 기자] "팀 동료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라이블리가 선발진에 있고 없고 차이는 크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고국행 비행기에 오른 벤 라이블리를 향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한국 땅을 처음 밟았을 때부터 자신을 알뜰살뜰 챙겨줬던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담겨 있었다.
2019년 덱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라이블리는 1군 통산 36경기에 등판해 10승 1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14.
라이블리는 올 시즌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호투를 펼쳤지만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더 이상 동행할 수 없게 됐다. 삼성은 벤 라이블리 대신 마이크 몽고메리를 새롭게 영입했다.
4일 키움을 상대로 시즌 6승 사냥에 성공한 뷰캐넌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라이블리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그는 "팀 동료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라이블리가 선발진에 있고 없고 차이는 크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블리가 지난해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올 시즌 4경기에서 아주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컨디션이 좋았는데 이렇게 부상으로 가게 되어 너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뷰캐넌은 또 "라이블리는 항상 열심히 훈련하고 유쾌한 선수다. 좋은 구위를 가진 투수인데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해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