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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프리뷰] 이정용, 16일 만에 선발…한화 7연패 탈출할까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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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1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상대 성적에서 LG가 5승 1무 4패로 앞서 있다.

LG는 전날 두산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롯데에 패배하면서 최근 7연패 늪에 빠졌다. 한화는 최하위 키움에 2경기 앞서 있다.

LG는 이정용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지난 8월 16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2번째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승리 투수가 됐다. 

이후 16일 만에 등판이다. 지난 22~23일 롯데전이 연거푸 우천 취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었다. 29~30일 두산전 선발로 예고됐다가 또 이틀 연속 우천 취소로 등판이 무산됐다.

이정용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5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6월말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했고, 선발로는 7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 중이다.

이정용은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 상대로는 2경기 불펜으로 등판해 1.1이닝 2실점을 기록 했다.

한화 선발은 페냐.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8월에 5경기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부진하다. 최근 4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홈런 1위 노시환의 홈런포와 공동 3위인 오스틴, 박동원이 홈런 대결도 흥미롭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