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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2연승' 삼성, 자체 중계로 팬들의 갈증 풀어준다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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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겨우내 기다렸던 야구의 계절이 다가왔다. 하지만 중계권을 보유한 방송 3사가 적자, 제작비 절감 등의 이유로 시범경기 중계를 포기했다.

롯데, KIA, 한화에 이어 삼성도 14일 대구 NC전부터 자체 중계를 하기로 했다. 구단 관계자는 "내부 논의를 통해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고자 자체 방송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열린 연습경기 때 자체 중계를 해왔던 삼성은 구단 자체 유튜브 '라이온즈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할 계획.

올 시즌 삼성의 외국인 잔혹사를 풀어줄 덱 맥과이어와 저스틴 헤일리, 그리고 해외파 출신 이학주와 김동엽 등 새 얼굴이 가세하면서 전력이 한층 강해졌다.

KT 2연전을 쓸어담으며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자체 방송 시청률은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