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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박치국, 1이닝 2K 무실점 완벽투…17일 추가 점검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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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박치국이 개막전 엔트리 합류를 위한 재활 과정을 순조롭게 밟아가고 있다.

박치국은 15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2군과의 경기에 3회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했다. 투구수는 총 12개. 직구와 커브를 섞은 가운데, 직구 최고 구속은 139km가 나왔다.

박치국은 지난해 두산의 필승조로 활약하며, 67경기 나와 1승 5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63의 성적을 남겼다. 3년 차를 맞은 올 시즌 기대가 높아졌지만, 오른쪽 어깨 통증이 발생해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대만에서 진행된 2군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었고, 이날 2군 경기에 나서면서 개막전 엔트리 합류 가능성을 높였다.

종료 후 10개의 불펜 피칭을 추가로 한 박치국은 오는 17일 2군에서 추가로 실전 감각을 점검할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