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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화, 이용규 '무기한 활동정지' 처분...최고 수위 징계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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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이용규(34)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최고 징계 수위인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트레이드 파문을 일으킨 이용규에게 무기한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화 구단은 'FA 계약을 체결한 이용규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시기와 진행 방식이 팀의 질서와 기강은 물론 프로야구 전체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 구단은 '이번 사건을 신중하게 다각도로 검토한 후 지난 21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개최, 향후 이 같은 유사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 차원에서 구단 자체 징계 중 최고 수위인 무기한 참가활동정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용규는 지난 2013년 11월 4년 총액 67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며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2+1년 최대 총액 26억원에 한화와 재계약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정상 소화했지만, 시범경기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한용덕 감독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이어 15일 저녁에는 구단 관계자에게 다시 한 번 트레이드 의사를 알린 뒤 언론을 통해 공개 요청했다. 16일 시범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에 불참한 후 경기장에 늦게 나타났고, 구단은 육성군행을 통보했다. 

한화에서 5년간 통산 532경기에 출장, 타율 3할1푼5리 621안타 8홈런 151타점 367득점 101도루 259볼넷 202삼진 출루율 4할1리 장타율 .379 OPS .780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34경기 타율 2할9푼3리 144안타 1홈런 36타점 82득점 30도루 출루율 3할7푼9리. 올해 캠프에서 포지션을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옮기며 타순도 9번으로 내려갔다. 시범경기에선 4경기에 나와 6타수 1안타 타율 1할6푼7리 2볼넷을 기록했다. /waw@osen.co.kr